M1 맥북에 윈도우 설치,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

M1 맥북에 윈도우 설치, 초보자도 10분 만에 끝내는 가장 쉬운 방법!

 

목차

1. M1 맥북과 윈도우, 왜 설치해야 할까요?
2. 가장 쉬운 방법은 '패러렐즈(Parallels Desktop)'입니다.
3. 패러렐즈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 준비물
4. 패러렐즈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 단계별 가이드
5. 패러렐즈로 윈도우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팁
6. 패러렐즈 사용 시 유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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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1 맥북과 윈도우, 왜 설치해야 할까요?

M1 칩이 탑재된 맥북은 놀라운 성능과 배터리 효율을 자랑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일부 프로그램은 macOS를 지원하지 않거나, 금융 거래와 같이 ActiveX나 특정 보안 프로그램을 필수적으로 요구하는 작업은 윈도우 환경에서만 가능합니다. 맥북을 메인 컴퓨터로 사용하면서도 이러한 특정 작업을 위해 윈도우가 필요하다면, M1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것은 매우 유용한 선택입니다. 과거에는 부트캠프를 사용해 윈도우를 설치했지만, M1 칩은 ARM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인텔 기반의 맥북처럼 부트캠프를 사용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가상화 프로그램을 이용해야 하는데, 이 과정이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걱정 마세요. 가장 쉽고 빠르게 윈도우를 설치할 수 있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패러렐즈(Parallels Desktop)'입니다.

M1 맥북에 윈도우를 설치하는 가장 보편적이고 쉬운 방법은 패러렐즈 데스크톱(Parallels Desktop)을 사용하는 것입니다. 패러렐즈는 맥OS 내부에 가상 머신을 생성하여 윈도우를 하나의 앱처럼 실행할 수 있게 해주는 프로그램입니다. 사용자는 맥OS와 윈도우를 자유롭게 오가며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맥북에서 윈도우를 실행하는 다른 방법들도 있지만, 패러렐즈는 압도적으로 뛰어난 성능과 사용자 편의성을 제공합니다. 윈도우 설치 파일을 직접 준비할 필요 없이, 패러렐즈 프로그램만 설치하면 자동으로 윈도우 11 ARM 버전을 다운로드하고 설치해 주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 준비물

패러렐즈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는 매우 간단하지만, 원활한 진행을 위해 몇 가지 준비물이 필요합니다.

1. M1 또는 M2 칩이 탑재된 맥북: 이 글은 ARM 아키텍처 기반의 맥북을 기준으로 작성되었습니다.
2. 안정적인 인터넷 연결: 윈도우 11 이미지를 다운로드해야 하므로 빠른 인터넷 환경이 필수입니다.
3. 충분한 저장 공간: 윈도우 운영체제와 설치할 프로그램들을 위해 최소 20GB 이상의 여유 공간이 권장됩니다.
4. 신용카드 또는 결제 수단: 패러렐즈는 유료 프로그램입니다. 구독형 또는 영구 라이선스 중 선택하여 구매해야 합니다. 14일 무료 체험 기간을 제공하므로 먼저 사용해 보고 결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준비가 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설치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패러렐즈를 이용한 윈도우 설치 단계별 가이드

이제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윈도우 설치 과정을 상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1단계: 패러렐즈 데스크톱 다운로드 및 설치
가장 먼저 패러렐즈 공식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프로그램을 다운로드합니다. 무료 체험 버전을 먼저 설치해도 좋습니다. 다운로드한 .dmg 파일을 실행하고, '패러렐즈 데스크톱' 아이콘을 응용 프로그램 폴더로 드래그하여 설치를 완료합니다.

2단계: 패러렐즈 실행 및 윈도우 자동 설치 시작
설치가 완료되면 응용 프로그램 폴더에서 패러렐즈를 실행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패러렐즈는 자동으로 '윈도우 11 다운로드 및 설치' 옵션을 제공합니다. 별도의 윈도우 ISO 파일을 준비할 필요 없이 이 옵션을 선택하고 '계속' 버튼을 클릭합니다. 패러렐즈가 자동으로 윈도우 11 ARM 버전 이미지를 다운로드하고 설치 과정을 진행합니다.

3단계: 윈도우 설치 환경 설정
패러렐즈가 윈도우 설치를 시작하면 몇 가지 설정을 하게 됩니다.

• 용도 선택: 윈도우를 사용하는 주된 용도를 선택합니다. 주로 생산성 또는 게임 중 선택하게 되며, 선택에 따라 가상 머신에 할당되는 기본 자원(CPU, RAM)이 달라집니다.
• 가상 머신 이름 및 저장 위치: 가상 머신의 이름을 설정하고, 저장될 위치를 지정합니다. 기본 설정으로 두어도 무방합니다.
  이후에는 패러렐즈가 알아서 모든 설치 과정을 진행해 줍니다. 다운로드 속도와 맥북의 성능에 따라 다르지만, 보통 10분에서 20분 내외로 설치가 완료됩니다.

4단계: 윈도우 초기 설정 및 패러렐즈 툴 설치
윈도우 설치가 끝나면 윈도우 11 초기 설정 화면이 나타납니다. 지역, 키보드 레이아웃, 마이크로소프트 계정 로그인 등의 초기 설정을 진행합니다. 로그인이 완료되면 자동으로 패러렐즈 툴(Parallels Tools) 설치가 시작됩니다. 패러렐즈 툴은 반드시 설치해야 합니다. 이 툴을 설치해야 맥OS와 윈도우 간에 파일 공유, 클립보드 공유, 원활한 해상도 조절 등 통합된 기능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로 윈도우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팁

패러렐즈를 통해 윈도우 설치를 마쳤다면, 이제 몇 가지 팁을 활용해 윈도우를 더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1. 코히런스 모드(Coherence Mode) 활용: 패러렐즈의 가장 강력한 기능 중 하나입니다. 이 모드를 활성화하면 윈도우 데스크톱 화면이 사라지고, 윈도우 앱들이 마치 맥OS 앱처럼 독(Dock)에 표시됩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의 '엣지(Edge)' 브라우저를 실행하면 맥OS의 사파리처럼 자연스럽게 맥북의 바탕화면에 창이 뜨게 됩니다. 윈도우 앱과 맥OS 앱을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2. 공유 폴더 설정: 맥OS와 윈도우 간에 파일을 자유롭게 주고받을 수 있도록 공유 폴더를 설정하세요. 기본적으로 홈 폴더가 공유되지만, 원하는 특정 폴더를 추가로 공유하여 작업 효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3. 자원(CPU, RAM) 할당 조절: 설치 시 선택했던 용도에 따라 자동으로 자원이 할당되지만, 필요에 따라 수동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윈도우에서 고사양 게임을 플레이하거나 무거운 프로그램을 실행해야 한다면, 패러렐즈 설정에서 CPU 코어 수와 RAM 용량을 늘려주세요. 단, 할당량을 너무 높게 설정하면 맥OS의 성능 저하를 초래할 수 있으니 적절하게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윈도우 정품 인증: 패러렐즈를 통해 설치된 윈도우는 정품 인증이 필요합니다. 윈도우 정품 키를 가지고 있다면 설정 > 시스템 > 정품 인증 메뉴에서 키를 입력하여 인증을 완료하세요. 정품 인증을 하지 않아도 대부분의 기능은 사용 가능하지만, 일부 기능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패러렐즈 사용 시 유의할 점

패러렐즈는 훌륭한 프로그램이지만, 몇 가지 유의할 점을 알고 사용하면 더욱 만족도가 높아집니다.

1. 성능 한계: 패러렐즈는 맥북의 하드웨어 자원을 나눠서 사용하기 때문에, 네이티브 윈도우 환경과 완전히 동일한 성능을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특히 윈도우에서 고사양 게임이나 3D 그래픽 작업을 한다면 성능 저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2. ARM 기반 윈도우의 호환성: M1 맥북에 설치되는 윈도우는 ARM 아키텍처용 윈도우입니다. 대부분의 32비트 및 64비트 x86/x64 프로그램은 에뮬레이션을 통해 실행되지만, 일부 오래된 프로그램이나 특정 하드웨어 드라이버는 호환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설치하고자 하는 프로그램이 ARM 윈도우에서 잘 작동하는지 미리 확인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3. 유료 프로그램: 앞서 언급했듯이, 패러렐즈는 유료입니다. 구독료에 부담을 느낄 수 있지만, 맥OS와 윈도우를 동시에 사용하는 편리함과 압도적인 성능을 고려하면 충분히 가치 있는 투자입니다. 14일 무료 체험 기간을 최대한 활용해 본인에게 필요한지 충분히 검토해 보세요.

이제 여러분의 M1 맥북에서도 윈도우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가이드가 여러분의 맥북 활용도를 한 단계 더 높여주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