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머 인사이드 인강', 이 방법으로 쉽고 빠르게 끝내버리자!
목차
- 그래머 인사이드는 왜 어려울까?
- 문법을 '암기'하려는 습관
- 혼자만의 싸움, 질문할 곳의 부재
- 방대한 양에 대한 압박감
- 쉽고 빠른 학습을 위한 준비물
- 그래머 인사이드 교재
- 노트 한 권
- 색깔 펜 세 자루 (빨강, 파랑, 초록)
- 효율적인 인강 학습법: 3단계 프로세스
- 1단계: 강의 듣기 전, '미리 읽기'
- 2단계: 강의를 들으며 '강약 조절'하며 필기하기
- 3단계: 강의 후, '복습 및 문제 풀이'
- 그래머 인사이드 인강,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팁
- '나만의 문법 사전' 만들기
- 소리 내어 문장 읽기
- 짝과 함께 '문법 퀴즈' 놀이하기
- 마무리: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 그래머 인사이드는 왜 어려울까?
많은 학생이 '그래머 인사이드'를 접하면서 좌절을 경험합니다. 두꺼운 책과 빼곡한 설명에 시작부터 기가 꺾이기도 하고, 여러 번 시도했다가 포기하는 경우도 허다하죠. 그렇다면 왜 그래머 인사이드는 유독 어렵게 느껴지는 걸까요? 그 이유를 명확하게 알고 넘어가야만 올바른 학습 방향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문법을 '암기'하려는 습관
가장 큰 이유는 바로 문법을 수학 공식처럼 외우려 하기 때문입니다. 문법은 암기의 영역이 아닌, '이해'의 영역입니다. 'be 동사 다음에는 ~가 와야 해', '현재완료는 ~야'와 같이 단순히 정의를 외우는 데 그치면, 다양한 문장에 적용하는 순간 막막해집니다. 문법 규칙이 왜 생겼는지, 어떤 상황에서 사용되는지를 이해해야만 자연스럽게 문법을 익힐 수 있습니다.
혼자만의 싸움, 질문할 곳의 부재
인강으로 혼자 공부하는 학생들은 모르는 부분이 생겼을 때 바로바로 질문하기 어렵습니다. 궁금증이 해결되지 않은 채 다음 단원으로 넘어가면, 학습의 흐름이 끊기고 결국 흥미를 잃게 되죠. 이러한 피드백의 부재는 학습을 중단하게 만드는 주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방대한 양에 대한 압박감
'그래머 인사이드'는 기초부터 심화까지 방대한 양의 문법 내용을 다룹니다.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끝내야 한다는 압박감은 심리적으로 큰 부담이 됩니다. 하지만 모든 내용을 완벽하게 암기하려 하기보다는, 중요한 핵심 개념을 중심으로 단계별로 학습하는 전략이 필요합니다.
2. 쉽고 빠른 학습을 위한 준비물
효과적인 학습을 위해서는 준비물이 필수적입니다. 단순히 책상에 앉아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몇 가지 간단한 준비물을 통해 학습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그래머 인사이드 교재
당연히 교재가 필요하겠죠. 강의와 함께 교재를 펴놓고 필기하고 문제 풀이를 병행해야 합니다. 교재가 없다면 강의의 내용을 온전히 흡수하기 어렵습니다.
노트 한 권
이 노트는 단순한 필기 노트가 아닙니다. 강의를 들으며 선생님의 설명을 자신만의 언어와 예시로 정리하는 용도입니다. 복습 시 이 노트만 봐도 전체 내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핵심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색깔 펜 세 자루 (빨강, 파랑, 초록)
색깔 펜은 학습 내용을 시각적으로 구조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예를 들어 빨간색은 핵심 문법 규칙이나 강조할 내용, 파란색은 예외 사항이나 추가 설명, 초록색은 헷갈리기 쉬운 부분을 표시하는 식으로 규칙을 정하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노트를 다시 볼 때 훨씬 빠르게 중요한 내용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효율적인 인강 학습법: 3단계 프로세스
이제부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단순히 인강을 틀어놓고 멍하니 보기만 하는 학습법은 버려야 합니다. 아래의 3단계 프로세스를 따라하면, '그래머 인사이드' 인강을 훨씬 더 쉽고 빠르게 정복할 수 있습니다.
1단계: 강의 듣기 전, '미리 읽기'
강의를 시작하기 전, 오늘 배울 내용의 목차와 본문을 가볍게 훑어봅니다. 약 5~10분 정도의 짧은 시간만 투자해도 충분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앞으로 배울 내용에 대한 전반적인 감을 잡을 수 있습니다. 미리 읽기를 하면, 강의를 들을 때 '아, 이 부분이 중요하겠구나' 하고 예측하며 집중력을 높일 수 있습니다. 모르는 단어나 개념이 있더라도 너무 깊게 파고들 필요는 없습니다. 그저 눈으로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합니다.
2단계: 강의를 들으며 '강약 조절'하며 필기하기
강의를 들을 때는 단순히 선생님의 말을 받아 적기만 해서는 안 됩니다. 중요한 것은 '강약 조절'입니다. 선생님이 강조하는 부분, 반복해서 설명하는 부분은 노트에 꼼꼼히 정리합니다. 이때, 앞서 준비한 색깔 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세요. 복잡한 문법 규칙은 도식화하거나 표로 만들어서 한눈에 들어오게 정리하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예시 문장은 그냥 넘기지 말고, 왜 그런 문장이 만들어졌는지 생각하며 따라 적어보는 습관을 들이세요.
3단계: 강의 후, '복습 및 문제 풀이'
강의가 끝났다고 바로 다음 강의로 넘어가서는 안 됩니다. 배운 내용을 반드시 복습해야 합니다. 복습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먼저, 강의를 들으며 정리한 노트를 다시 읽어봅니다. 이때, 선생님이 했던 설명을 머릿속으로 다시 떠올리며 내용을 되새깁니다. 두 번째는 문제 풀이입니다. 해당 단원의 연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제 문법 개념이 어떻게 적용되는지 확인합니다. 만약 문제를 틀렸다면, 왜 틀렸는지 분석하고 관련 개념을 다시 복습하는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문제 풀이는 단순히 정답을 맞히는 행위가 아니라, 배운 내용을 완벽하게 내 것으로 만드는 과정입니다.
4. 그래머 인사이드 인강, 시너지 효과를 내는 팁
앞서 설명한 3단계 프로세스에 더해, 몇 가지 추가적인 팁을 활용하면 학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나만의 문법 사전' 만들기
노트의 맨 뒷부분이나 따로 공책을 마련하여 '나만의 문법 사전'을 만듭니다. 헷갈리거나 자주 틀리는 문법 개념, 단어, 숙어 등을 정리해놓는 것입니다. '현재완료 vs 과거 시제', 'for vs since'처럼 헷갈리는 개념을 비교하며 정리하면 나중에 복습할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소리 내어 문장 읽기
문법은 쓰기와 읽기뿐만 아니라 듣기와 말하기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예시 문장을 소리 내어 읽으면 문법 규칙이 자연스럽게 입에 붙고, 문장 구조가 익숙해집니다. 이 과정은 문법 학습을 넘어 영어 실력 전반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합니다.
짝과 함께 '문법 퀴즈' 놀이하기
혼자 공부하는 것이 지겹다면, 친구나 가족과 함께 '문법 퀴즈'를 만들어 풀어보세요. 예를 들어, 한 명이 문법 개념을 설명하면 다른 한 명이 예시 문장을 만드는 식으로 진행하는 겁니다. 서로에게 문제를 내고 답을 맞히는 과정에서 즐거움을 느끼고, 학습에 대한 동기부여도 얻을 수 있습니다.
5. 마무리: 포기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머 인사이드'는 결코 만만치 않은 교재입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누구나 문법의 기초를 탄탄하게 다질 수 있습니다. 오늘 알려드린 '쉽고 빠른 방법'은 단순히 시간을 단축하는 것이 아니라, 효율적인 학습 습관을 형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문법은 영어의 뼈대와 같습니다. 튼튼한 뼈대를 만들면 그 위에 살을 붙여나가는 것은 훨씬 수월해집니다. 힘들 때마다 오늘 배운 학습법을 떠올리며 한 단계씩 나아가세요. 여러분의 '그래머 인사이드' 완강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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